AI 심화2026.05.26

[심화 5강] 커스텀 인스트럭션 — 내 역할·말투를 한 번 저장하고 끝내기

AI 다음 걸음(심화) 시리즈 · 5강

커스텀 인스트럭션 — 내 역할·말투를 한 번 저장하고 끝내기

4강에서 만든 좋은 역할과 규칙을, 매번 대화창에 다시 입력하긴 번거롭죠. 커스텀 인스트럭션을 한 번 설정해 두면, 새 대화를 열 때마다 내 직업·목적·말투를 AI가 알아서 기억합니다. ChatGPT·Claude·Gemini 모두 제공하는, 가장 가성비 높은 '나만의 AI 세팅'입니다.

⏱ 약 14분 분량 ✍ 약 7,000자 🎯 기초 수료자 · 실무 활용자

핵심 한 줄커스텀 인스트럭션은 내 직업·목적·원하는 말투를 한 번 저장해 모든 새 대화에 자동 적용하는 기능입니다. 매번 "나는 ~하는 사람이고 ~하게 답해줘"를 다시 칠 필요가 없어집니다. 단, 영구 적용이라 민감정보는 넣지 말고, 정확도는 여전히 검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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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시 설명하는 게 지겹다면

4강에서 우리는 AI에게 역할과 규칙을 주면 답이 내 방식에 맞춰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죠. 새 대화창을 열 때마다 그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중소기업 마케터고, 존댓말로, 핵심부터 짧게 답해줘"를 매번 입력하다 보면 슬슬 지칩니다.

실제로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설정이 없으면, 같은 사람이 매일 아침 새 대화를 열 때마다 "보고서는 결론부터, 짧게"를 다시 설명하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매번 평범한 답을 받습니다. 반대로 한 번 저장해 두면 첫 질문부터 내 스타일에 맞춘 답이 나오죠. 하루에 AI를 몇 번씩 쓴다면, 이 작은 차이가 쌓여 적지 않은 시간을 아껴 줍니다.

바로 이 번거로움을 없애 주는 기능이 커스텀 인스트럭션(custom instructions)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답해 주길 원하는지를 설정에 한 번 저장해 두면, 그 뒤로 여는 모든 새 대화에 그 내용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매번 다시 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AI에게 미리 써 두는 '자기소개 + 요청사항 메모'예요. 새 친구를 만날 때마다 내 소개를 반복하는 대신, 명찰에 "마케터 / 짧고 쉽게 설명 선호"라고 적어 두면 누구든 그걸 보고 맞춰 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것은 4강에서 배운 '시스템 지시'를 내 손으로 고정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앱이 화면 뒤에 깔아 둔 기본 규칙 위에, '나'라는 사용자의 기본 설정을 한 겹 더 얹는 것이죠. 김지백 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AI를 '범용 비서'에서 '나를 아는 비서'로 바꾸는 첫 단추입니다. 5분 투자로 앞으로의 모든 대화가 편해집니다."

02

어디에 무엇을 넣나 — ChatGPT·Claude·Gemini

주요 AI 서비스는 모두 이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름과 위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원리는 같습니다(앱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서비스기능 이름위치(대체로)
ChatGPT커스텀 인스트럭션설정 → 개인 설정(Personalization)
Claude프로필 환경설정(Profile Preferences)설정 → "응답 시 고려할 선호"
Gemini저장된 정보 · 맞춤 지침설정 → 저장된 정보(Saved Info)

특히 ChatGPT는 칸이 둘로 나뉘어 있어 구조를 이해하기 좋습니다. ① "당신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것"(나의 직업·목적·배경)과 ② "어떻게 응답하길 원하는지"(말투·길이·형식)입니다. Claude의 프로필 환경설정, Gemini의 맞춤 지침도 결국 이 두 가지를 적는 칸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①번 칸에 "중학교 과학 교사, 수업 자료를 자주 만듦"이라고 적고, ②번 칸에 "학생 눈높이로 쉽게, 예시와 비유 위주로"라고 적었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광합성 설명해줘"라고만 해도 AI가 알아서 중학생 눈높이로, 비유를 곁들여 답합니다. 이 설정이 매 질문 앞에 보이지 않게 따라붙기 때문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칸이 하나든 둘이든, 결국 적을 내용은 딱 두 가지입니다. "나는 누구인가"(직업·상황·목적)와 "어떻게 답해 줬으면 하는가"(말투·길이·형식). 이 둘만 채우면 됩니다.

한 가지 팁. 칸에 글자 수 제한이 있는 서비스도 있으니(예: ChatGPT는 칸당 약 1,500자), 모든 걸 다 적기보다 자주 쓰는 핵심만 추리는 게 좋습니다. Claude 가이드도 너무 길게 쓰기보다 요지를 담은 짧은 분량을 권합니다. 길게 적는다고 더 잘 통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중요한 지시가 묻힐 수 있습니다.

참고로 Claude는 무료 요금제에서도 이 기능을 쓸 수 있고, 한 번 저장하면 모든 새 대화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설정은 5분이면 충분하지만, 그 효과는 앞으로의 모든 대화에 계속 쌓입니다. 그래서 AI를 본격적으로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해 둘 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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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 직무별 커스텀 인스트럭션 세트

가장 좋은 학습은 잘 만든 예시를 그대로 가져다 내 것으로 고치는 겁니다. 아래 탭에서 직무별로 '나에 대해' + '어떻게 답할지'를 모두 채운 세트를 복사해, 괄호 부분만 내 상황에 맞게 바꿔 설정에 붙여 넣어 보세요.

보고서·이메일이 많은 직장인용 — 간결하고 형식 일관되게.

① 나에 대해
나는 [제조업 기획팀]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주로 보고서, 회의록, 사내 이메일을 작성합니다.
독자는 바쁜 상사와 동료라 핵심이 빨리 보여야 합니다.
② 어떻게 답할지
- 결론부터 말하고, 근거는 그다음에
- 길게 늘이지 말고 핵심 위주로
- 보고용은 '개요→내용→다음 단계' 형식으로
- 확실하지 않은 내용은 "확인 필요"라고 표시

콘텐츠·고객 응대가 많은 1인 사업자·마케터용 — 톤 살리고 실행까지.

① 나에 대해
나는 [수제 디저트 온라인숍]을 운영하는 1인 사업자입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상세페이지, 고객 메시지를 자주 씁니다.
고객층은 20~30대이고, 브랜드 톤은 친근하고 따뜻합니다.
② 어떻게 답할지
- 친근하고 따뜻한 반말톤, 이모지 1~2개 정도
- 카피는 항상 후보 3개를 제시
- 게시물은 '후킹 문장 → 본문 → 행동유도' 순서
- 과장·허위 표현은 피하고 실제 강점만

공부·취업 준비용 — 이해 위주로, 스스로 점검하게.

① 나에 대해
나는 [경영학과 4학년] 취업 준비생입니다.
전공 공부 정리와 자기소개서·면접 준비에 AI를 씁니다.
어려운 개념은 쉬운 비유로 이해하는 걸 좋아합니다.
② 어떻게 답할지
- 어려운 용어는 쉬운 말과 비유로 풀어주기
- 개념 설명 끝에는 확인 질문 1개를 던져주기
- 자소서는 대신 써주지 말고, 내 초안을 첨삭·보완
- 사실·수치는 출처를 함께 알려주기

세 세트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나에 대해'에는 직업·작업·독자를, '어떻게 답할지'에는 말투·길이·형식·금지사항을 적었습니다. 특히 각 세트의 마지막 줄처럼 "확인 필요 표시", "과장 금지", "출처 함께" 같은 안전장치를 넣어 두면, 모든 대화에서 그 기준이 자동으로 지켜집니다. 거창하게 쓸 필요 없이, 내가 자주 하는 일과 자주 하던 요청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됩니다.

설정을 저장했다면 바로 한 번 시험해 보세요. 평소 하던 질문을 새 대화에서 던져 보고, 답의 말투·길이·형식이 내 설정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어색하면 설정 문구를 조금씩 다듬으면 됩니다. 또 이 기본 설정 위에, 그날 작업에 맞춰 2강의 예시(few-shot)나 3강의 '단계별로 생각하기'를 더하면 효과가 겹쳐 더 좋아집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모든 대화의 '바탕'이 되고, 그 위에 다른 기법을 얹는 식이죠.

04

영구 적용이라 생기는 함정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강력한 만큼, '모든 대화에 항상 적용된다'는 특성에서 오는 주의점이 있습니다.

꼭 지킬 것 — ① 민감정보는 넣지 마세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같은 정보는 설정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대화에 따라다니고, 대화를 공유할 때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② 특정 작업에 설정이 안 맞으면 잠시 꺼 두세요. ③ 정확도는 이 기능으로 해결되지 않으니 사실은 늘 검증하세요(4강·기초 15강).

두 번째 함정을 조금 더 볼까요. 예를 들어 "항상 3문장 이내로 짧게"라고 설정해 두면 평소엔 편하지만, 막상 긴 보고서 초안이 필요할 땐 답이 너무 짧아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그 대화에서만 "이번엔 길게 자세히"라고 덧붙이거나, 설정을 잠시 꺼 두면 됩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기본값'이지 '절대 규칙'이 아닙니다.

첫 번째 함정을 조금 더 볼까요. 만약 설정에 "내 사업자등록번호는 000"처럼 민감한 정보를 적어 두면, 그 대화를 캡처해 공유하거나 링크로 내보낼 때 그 정보가 함께 드러날 수 있습니다. AI 설정은 '나만 보는 메모장'이 아니라 '모든 대화에 붙는 꼬리표'라고 생각하고, 남에게 보여도 괜찮은 내용만 적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오해입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어디까지나 4강에서 본 시스템 지시의 한 형태입니다. 즉 말투·맥락·형식을 일정하게 잡아 줄 뿐, 답의 사실 정확도를 높여 주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전문가야"라고 저장해 둔다고 AI가 더 정확해지지 않습니다. 정확도가 중요한 일은 3강의 '단계별로 생각하기'와 직접 검증으로 따로 챙겨야 합니다.

05

잘 쓰는 원칙과 흔한 실수

원칙

  • 요지만 간결하게 — 자주 쓰는 80%만 적습니다. 너무 길면 AI가 핵심을 놓칩니다(대체로 몇 문장~한 문단이면 충분).
  • 직업·목적을 구체적으로 — "직장인"보다 "제조업 기획팀, 보고서 다수"가 훨씬 잘 통합니다.
  • 요청은 긍정형으로 — "길게 쓰지 마"보다 "핵심부터 3문장 이내로".
  • 주기적으로 손보기 — 일·관심사가 바뀌면 설정도 업데이트하세요. 한 번 쓰고 방치하면 안 맞아집니다.

흔한 실수

  • 소설 쓰기 — 내 인생사를 장황하게 적으면 정작 중요한 지시가 묻힙니다.
  • 민감정보 입력 — 비밀번호·개인 식별정보는 절대 금지.
  • 정확도를 설정에 의존 — "전문가로 설정했으니 맞겠지"는 위험(자동화 편향, 17강).
  • 한 번 쓰고 방치 — 오래된 설정이 오히려 엉뚱한 답을 부릅니다.

빈약한 설정과 탄탄한 설정의 차이는 이렇게 갈립니다.

빈약한 설정탄탄한 설정
"직장인이고 일 잘하고 싶어요""제조업 기획팀, 보고서·이메일 다수, 핵심부터 짧게"
"친절하게 답해줘""친근한 존댓말, 결론 먼저, 모르면 모른다고"

오른쪽 설정이 더 나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AI가 '추측할 여지'를 줄여 주기 때문이죠. "일 잘하고 싶어요"는 AI가 해석할 길이 너무 많아 결국 평범한 답으로 흐르지만, "제조업 기획팀, 보고서 다수, 핵심부터 짧게"는 곧바로 방향을 잡게 해 줍니다. 4강에서 본 '구체적인 역할'의 원리가 여기서도 그대로 통하는 셈입니다.

설정을 인생 이야기로 채우지 마세요. AI가 정말 알아야 할 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답해 주길 원하는지'뿐이에요. 짧고 구체적일수록 잘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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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다음은 '나만의 GPT'

이번 강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자주 하는 설명은 입으로 반복하지 말고, 설정에 한 번 저장하라."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5분 투자로 앞으로의 모든 대화를 내 방식에 맞춰 주는, 가장 가성비 높은 세팅입니다. 다만 영구 적용이라 민감정보는 피하고, 정확도는 따로 검증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지금까지의 흐름을 묶어 보면, 4강에서 좋은 역할·규칙을 '짜는 법'을 배웠고, 5강에서 그것을 '나 한 사람에게 고정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런데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어디까지나 '나'라는 한 사람 전체에 걸리는 설정입니다. 작업마다 전혀 다른 역할이 필요할 땐 조금 답답하죠.

그래서 다음 강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특정 작업만을 위한 전용 AI를 따로 만들고, 거기에 역할·규칙뿐 아니라 내 자료(파일)까지 얹어 일하게 하는 법 — 바로 '나만의 GPT'(맞춤형 AI)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이 '나를 아는 비서'였다면, 나만의 GPT는 '특정 업무 전문 비서'를 여러 명 두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한 번 설정하고 끝'이 아니라 '가끔 손보는' 것입니다. 새 프로젝트가 생기거나 자주 하는 일이 바뀌면 설정도 함께 업데이트해 두세요. 잘 관리된 설정 하나가, 매일 쓰는 AI를 점점 더 '나를 잘 아는 동료'로 만들어 줍니다.

개념 확인 퀴즈

커스텀 인스트럭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정확한 것은?

정답입니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한 번 저장하면 모든 새 대화에 자동 적용됩니다. 영구 적용이라 민감정보는 금지, 정확도는 검증으로 챙기세요.

오늘 해볼 것

  • 내가 쓰는 AI의 설정에서 커스텀 인스트럭션(개인화) 메뉴를 찾아봤다
  • '나에 대해'(직업·목적)와 '어떻게 답할지'(말투·형식)를 간결하게 적어 저장했다
  • "확실하지 않으면 확인 필요로 표시" 같은 안전 규칙을 넣었다
  • 민감정보(비밀번호·개인정보)는 넣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참고 자료 (출처)

  1. OpenAI Help Center, "ChatGPT — Custom Instructions" — help.openai.com
  2. Anthropic, "Understanding Claude's personalization features" (Claude Help Center) — support.claude.com
  3. Google, "Get personalization in Gemini Apps" (Gemini Apps Help) — support.google.com/gemini

AI 다음 걸음(심화) 시리즈 · 20강 구성

  1. 프롬프트 체이닝 — 큰 일을 단계로 쪼개기
  2. Few-shot — 예시로 AI 길들이기
  3. 생각의 과정 끌어내기
  4. 페르소나·시스템 지시
  5. 커스텀 인스트럭션 (현재 글)
  6. 나만의 GPT 만들기 (준비 중)
  7. 내 자료로만 답하게 — 지식파일(노코드 RAG) (준비 중)
  8. 팀과 공유하는 AI 자산 (준비 중)
  9. 엑셀·CSV를 AI로 분석 (준비 중)
  10. PDF·계약서·논문 깊이 읽기 (준비 중)
  11. 차트·시각화를 AI로 (준비 중)
  12. 리서치 자동화 (준비 중)
  13. 멀티 도구 워크플로우 설계 (준비 중)
  14. 음성·실시간·멀티모달 입력 (준비 중)
  15. 노코드 자동화 입문 (준비 중)
  16. AI 결과 검증·평가 체계 (준비 중)
  17. 직무별 심화 워크플로우 (준비 중)
  18. 학습·연구에 AI 깊이 쓰기 (준비 중)
  19. AI 윤리·최신 규제 (준비 중)
  20. AI 트렌드 읽는 법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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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커스텀 인스트럭션이 무엇인가요?
내 직업·목적·원하는 말투 같은 정보를 설정에 한 번 저장해 두면, 그 뒤로 여는 모든 새 대화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매번 "나는 ~하는 사람이고 ~하게 답해줘"를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4강에서 배운 '시스템 지시'를 사용자가 직접 고정해 두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어디서 설정하나요?
ChatGPT는 설정 → 개인 설정(Personalization)의 커스텀 인스트럭션, Claude는 설정의 프로필 환경설정('응답 시 고려할 선호'), Gemini는 설정의 저장된 정보·맞춤 지침에서 설정합니다. 메뉴 위치는 앱 업데이트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공통으로 '나에 대해'와 '어떻게 답할지' 두 가지를 적는 구조입니다.
Q.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두 가지면 됩니다. ① 나에 대해: 직업·자주 하는 작업·독자(예: '제조업 기획팀, 보고서 다수'). ② 어떻게 답할지: 말투·길이·형식·금지사항(예: '결론부터, 3문장 이내, 모르면 모른다고'). 인생사를 장황하게 적기보다 자주 쓰는 핵심만 간결하게 적는 것이 잘 통합니다.
Q. 주의할 점이 있나요?
모든 대화에 항상 적용되므로 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같은 민감정보는 절대 넣지 마세요(대화 공유 시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 특정 작업에 설정이 안 맞으면 잠시 꺼 두면 됩니다. 무엇보다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말투·형식을 잡아 줄 뿐 답의 사실 정확도를 보장하지는 않으니, 중요한 내용은 직접 검증해야 합니다.
Q. 커스텀 인스트럭션과 '나만의 GPT'는 어떻게 다른가요?
커스텀 인스트럭션은 '나'라는 사용자 전체에 걸리는 기본 설정입니다. 반면 '나만의 GPT'(맞춤형 AI)는 특정 작업만을 위한 전용 봇을 따로 만들고 역할·규칙에 더해 내 자료(파일)까지 얹는 방식입니다. 작업마다 전혀 다른 역할이 필요하다면 나만의 GPT가 적합하며, 이는 다음 강(심화 6강)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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