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 사고법2 3강] AI에게 일 시킬 때 반드시 쪼개야 할 5가지 — 창문 없는 방에 밀어 넣는 '쪽지 다섯 장'과 도메인의 뜻
AI에게 일 시킬 때 반드시 쪼개야 할 5가지 — 창문 없는 방에 밀어 넣는 '쪽지 다섯 장'
AI 에이전트에게 "알아서 해 줘"라고 시켰다가, 20~30분 뒤에 열어 보니 엉뚱한 결과물이 와 있던 적 있으신가요? 시간도 날아가고, 토큰도 날아가고, 마지막엔 멘탈까지 날아갑니다. 그런데 이건 AI가 멍청해서가 아닙니다. 전 세계 지식을 다 아는 IQ 300 천재를 창문 하나 없는 방에 가둬 놓고 문틈으로 쪽지 한 장만 밀어 넣었기 때문이에요. 이번 3강은 그 문틈으로 밀어 넣을 쪽지 다섯 장 — 결과물·순서·역할·정보·기준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자주 듣는 '도메인'이라는 말이 어디서 왔고, 왜 AI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지까지 이 글에서 끝냅니다.
▶ 먼저 영상(25분)을 보고 오시면 아래 글이 복습이자 심화가 됩니다.
창문 없는 방의 천재 — AI가 엉뚱한 걸 가져오는 진짜 이유
영상은 이런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지식을 가진 IQ 300짜리 천재를 우리 회사에 채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를 창문 하나 없는 방에 가둬 놓고, 문틈으로 쪽지 한 장만 밀어 넣습니다. "다음 달 워크숍, 알아서 기획하고 다 처리해 놔." 며칠 뒤 문을 열어 보니 — 한국에서 할 줄 알았던 교육을 아르헨티나에서 하겠다고 하고, 500만 원이면 될 예산을 5억으로 잡아 대출까지 받아 놨고, AI 강의를 하려 했는데 양자역학 세미나를 예약해 놨습니다.
이 친구가 멍청한 걸까요? 아닙니다. 그 방에 창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맥락을 모르니까 이상한 결과를 가져오는 거예요. 창문 없는 방 — 이게 지금 AI가 놓여 있는 처지입니다.
왜 그런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하는 일을 보면 압니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가 하는 일은 딱 하나예요. 앞의 글을 보고, 다음에 올 말을 확률적으로 고르는 것. 그래서 그럴싸하게 보이는 겁니다. 김지백 강사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생성형 AI는 거대한 빈칸 채우기 기계"이고, 이건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진 원리가 그렇습니다. 세상의 지식을 다 학습했다 해도, 우리 회사의 맥락·내 사업의 맥락을 말해 주지 않으면 세상의 평균치로 그 빈칸을 메웁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환각(할루시네이션)이 바로 이겁니다 — 헛것을 지어내는 게 아니라, 확률적으로 그럴듯한 말로 빈칸을 메우는 것.
에이전트니까 더 쪼개야 합니다 — 챗봇과 다른 한 가지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에이전트 시대라면서, 그렇게까지 잘게 쪼개야 합니까? 접수표 다섯 칸만 잘 적으면 알아서 해 주는 거 아니에요?" 김지백 강사의 답은 반대입니다 — 에이전트니까 더 쪼개야 합니다.
챗봇(챗GPT·클로드·제미나이의 채팅 화면)은 물어보면 답합니다. 이상하게 답하면 "이상하네" 하고 다시 물어보고, 왔다 갔다 티키타카하다 보면 올바른 답이 나와요. 그런데 에이전트는 다릅니다. 1강 접수표 다섯 칸을 길게 적고, 플랜 모드에서 나오는 질문에 답해 주고 나면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가 20분, 30분 동안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자료를 가져오고, 문서와 파일을 만듭니다. 개발자들이 피드백 루프라고 부르는 것 — 쉬운 말로 중간중간 확인하는 주기가 없어요. 잘못은 다 만들어진 30분 뒤에야 알게 됩니다.
| 구분 | 예전 개발자 | 지금 에이전트 |
|---|---|---|
| 일하는 방식 | 코드 한 줄 한 줄 써 가며 계단 쌓듯 진행 | 계획 → 자료 → 파일까지 20~50분 혼자 달림 |
| 틀렸을 때 | 에러가 뜨면 그 자리에서 알고 되돌리기 쉬움 | 다 만들어진 뒤에 알게 됨 |
| 원인 파악 | 내가 짠 코드라 원인을 안다 | 비개발자는 원인을 모른다 → "에이전트 아직 멀었네"로 끝나기 쉬움 |
그러면 무엇을 날리게 될까요? 시간 날리고, 토큰 날리고, 마지막에 우리의 멘탈이 날아갑니다. 강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짚은 게 세 번째예요. 시간이야 30분 더 기다리면 되고 토큰이야 더 결제하면 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상한 결과가 나왔을 때 원인을 모르니 "내 팔자가 이런데…" 하고 다시는 안 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오늘 쪽지 다섯 장을 배우는 겁니다.
쪽지 ① 결과물 — "뭐가 나와야 끝이야"
다섯 장 중 제일 첫 번째이자 제일 중요한 쪽지입니다. 뭐가 나와야 끝인지를 알려 주면 AI 에이전트는 딱 거기까지 작업합니다. 알려 주지 않으면 알아서 합니다. "기획 좀 해 줘"가 아니라 슬라이드다, 견적서다라고 정확한 결과물을 이야기해야 해요.
큰일을 맡길 때 기준은 이겁니다. 결과물로 받을 파일을 단위별로 자르세요. 견적서도 받고, 세부 내역서도 받고, 고객에게 답할 회신문도 만들 거라면 결과물은 세 개입니다. 접수표를 세 장 쓰라는 게 아니라, 한 장 안에 세 개의 결과물을 파일 단위로 각각 적어 넣으라는 뜻이에요.
| ❌ 통짜로 | ⭕ 결과물을 파일 단위로 잘라서 |
|---|---|
| "신입 사원 교육 준비해 줘" | "① 2일치 교육 일정표(표) ② 교육생 배포용 안내문 1장 ③ 강사 섭외 메일 초안 — 이렇게 세 개의 파일로 만들어 줘" |
그런데 여기서 사람이 갈립니다. 한 업종에서 20년 일한 경력자는 컴퓨터는 서툴러도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를 압니다. 그러니 AI에게 "이건 가능해? 이건 어려워?"만 물어보면 돼요. 반면 신입이나 새 사업을 시작하는 분은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조차 몰라서, 창문 없는 방에 "이런 결과물을 원합니다"라는 쪽지 자체를 못 넣습니다. 그래서 강사는 솔직하게 말합니다 — 결과물 쓰기가 다섯 장 중 제일 어렵습니다. 무엇이 나와야 하는지는 AI가 알려 줄 수 없거든요. 건설이면 건설, 복지면 복지, 카페면 카페 — 그 업계에서 일해 본 사람만 압니다.
도메인 — '집'에서 온 말, 그리고 '도메인의 끝그림'
업종마다 쓰는 용어·서류·방식이 다르다는 것, 이걸 우리는 도메인 지식이라고 부릅니다. AI 시대에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 도메인이라는 말은 인터넷 주소 이야기가 아닙니다. 뜻은 '영역'이에요.
| 라틴어 | 뜻 |
|---|---|
| domus (도무스) | 집 |
| dominus (도미누스) | 집주인 · 주인 — 음악 좋아하시는 분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주께서 말씀하시기를)」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
| dominium (도미니움) | 주인의 영역 |
| domain | 영역 — 내가 주인인 자리 |
홈페이지 주소를 살 때 "도메인을 산다"고 하죠? 그건 "인터넷에서 이 페이지는 나의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뿌리, 같은 뜻이에요. 그러니 AI 에이전트를 쓸 때 도메인이 왜 중요하냐 — 내가 일하는 나의 영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마지막 결과물까지 알아야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줘"라고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쪽지 ② 순서 — 재료 먼저 · 남의 시간 먼저 · 뼈대 먼저
에이전트를 생각하지 말고, 그냥 우리 업무를 떠올리면 됩니다. 두 번 일하지 않기 위한 순서 세 가지입니다.
| 순서 공식 | 무슨 뜻인가 | 영상 속 예 |
|---|---|---|
| ① 재료 먼저 | 결과물에 들어갈 재료를 다 채워 놓고 시킨다 | 안내문을 만들려면 모임 날짜·장소가 먼저 정해져 있어야 한다. 안 정하고 시키면 날짜·장소를 또 따로 입력해야 한다 |
| ② 남의 시간 먼저 | 승인·예약·섭외처럼 내가 통제 못 하는 건 먼저 걸어 두고 기다린다 | 강연 준비라면 강사 섭외가 먼저. 통제 못 하는 걸 해결 안 하고 에이전트부터 돌리면 또 두 번 일한다 |
| ③ 뼈대 먼저 | 전체 결과물을 뽑기 전에 목차·전체 그림부터 받는다 | 20장짜리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갔더니 팀장님이 읽지도 않고 "내가 원하는 톤이 아닌데, 새로 고쳐 와" |
여기서 말하는 순서는 에이전트에게 입력하는 순서만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에이전트를 쓰기 전에 앞단에서 내가 무엇을 준비하고 완료해 둬야 하는지, 그 순서를 쪽지에 밀어 넣으라는 뜻입니다.
쪽지 ③ 역할 구분 — 이름? 되돌리기? 정답?
1강 접수표의 '역할'('○○을 잘하는 △△'로 AI에게 배역을 주는 칸)과는 다릅니다. 여기서 역할 구분은 AI와 나 사이의 경계예요. 우리가 AI의 주인이잖아요. 그런데 경계를 안 그어 두면 내가 해야 할 것까지 AI가 침범하거나, 반대로 AI가 해도 되는 걸 내가 붙잡고 앉아 있게 됩니다. 세 가지 질문으로 나눕니다.
| 가르는 질문 | 걸리는 것 | 그으면 좋은 선 |
|---|---|---|
| ① 이름이 걸리나? (밖으로 나가나) | 내 이름, 고객 개인정보, 계약서, 회사 보안 문서 | "이건 네가 손대면 안 돼. 이건 내가 관리해." |
| ② 되돌릴 수 있나? | 발송하고 나면 수습이 안 되는 것 — 이메일·문자 자동 발송 | "임시 보관함까지만 넣어 줘. 내가 확인하고 직접 보낼게." |
| ③ 정답이 있나? | 말투·수위·누구에게 먼저 할지 같은 우선순위 — 정답이 없는 판단 | 사람이 판단한다 |
쪽지 ④ 정보 — 검색해서 안 나오는 것만
다시 말하지만 IQ 300짜리가 창문 없는 방에 갇혀 있습니다. 다행히 똑똑해서 학습된 데이터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우리 회사만, 우리 가족만, 내 머릿속에만 있는 정보나 경험은 반드시 이야기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빈칸에 이상한 소리를 안 집어넣어요. AI는 세상의 상식과 지식을 알고 앞으로 더 배우겠지만 — 내 속사정은 모릅니다. 정보 쪽지에 넣을 것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정보 4칸 | 예 | 주의 |
|---|---|---|
| ① 숫자 | 날짜·인원·예산·기한 | 안 넣으면 그 빈칸에 평균치가 들어간다 (플랜 모드면 물어봐 주기도 하지만, 어쨌든 넣어야 딴소리를 안 한다) |
| ② 이름 | 기관 이름·담당자 이름·회원 이름 | 개인정보는 반드시 가려서. 주민번호는 가림 처리, 이름은 '김지백'이 아니라 '김땡백'처럼. 지금은 초기라 넘어가도 5년·10년 뒤 내가 넣은 자료가 학습돼 유출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우리 쪽에서 조심해야 한다 |
| ③ 지난 것 | "메일은 이미 보냈어" · "2026년 버전이야, 2025년 건 쓰지 마" | 말 안 하면 이미 보낸 메일을 또 보낼 수 있다. 보낸 로그를 기억해 두라고 쪽지에 넣거나, 새 버전은 새 부대에 담게 한다 |
| ④ 안 되는 것 | 우리 회사만의 제약·금지 사항 | 비어 있으면 소설처럼 그럴싸하게 나온다 |
쪽지 ⑤ 기준 — 얼마나 · 누구에게 · 반드시 · 절대
마지막 쪽지, 결과물을 어떤 자로 재서 받을지 정하는 기준입니다. 네 갈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기준 4갈래 | 무엇을 정하나 | 예 |
|---|---|---|
| 얼마나 | 분량·형식 | A4 3장 · 보고서 형식 · 세 문장 이내 |
| 누구에게 | 읽는 사람 → 말투·톤 | 팀장님께 · 고객께 · 어르신께 — 이것만 줘도 비즈니스에서 실수할 부분까지 잡아 준다 |
| 반드시 | 꼭 들어가야 하는 것 | 전화번호 · 기한 · 근거 |
| 절대 |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 "과대하게 표현하지 마 · 확정적으로 표현하지 마 · 과장하지 마 · 추측하지 마" |
기준을 쪽지에 남겨 두지 않으면 받고 나서 문제가 생깁니다. 반대로 이 넷을 적어 두면, 결과물을 받은 뒤 되짚어 볼 때도 같은 넷으로 대조하면 됩니다.
🤖 클로드 코드로 옮기면 — 쪽지 다섯 장은 이 자리에 들어갑니다
여기까지는 어떤 도구에나 통하는 '일 맡기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시리즈의 주축인 클로드 코드에서는 쪽지 다섯 장이 놓이는 자리가 실제로 있습니다. 아래 표는 Claude Code 공식 문서에서 확인한 내용만으로 정리했고, 코덱스(OpenAI)는 대응되는 개념이 있을 때만 병기했습니다.
| 쪽지 | 클로드 코드에서는 | 코덱스에서는 |
|---|---|---|
| 창문 없는 방 | 컨텍스트 창 — 매 세션이 지난 대화 없는 새 컨텍스트 창에서 시작(적어 둔 CLAUDE.md·오토 메모리만 자동 로드). 지금 세션에 무엇이 들어와 있는지는 /context로 확인 | 같은 원리(대규모 언어 모델). 세션·컨텍스트 개념 동일 |
| ① 결과물 · ② 순서 | 플랜 모드 — Shift+Tab으로 모드를 순환시켜 plan mode에 맞추거나 프롬프트 앞에 /plan을 붙여 계획부터 받고, 승인한 뒤에 실행. "뭐가 나와야 끝인지"와 "뭐부터 할지"를 시작 전에 맞추는 자리 | /plan으로 계획 모드를 켜고 시작하는 흐름 동일. 어디까지 물어보고 진행할지는 승인 프리셋으로 조절 |
| ③ 역할 구분 | 권한 규칙 — 설정의 allow / ask / deny. 규칙은 클로드가 아니라 도구가 강제하며 deny가 최우선. 지금 걸린 규칙은 /permissions | 승인 프리셋 + 샌드박스 — 「Auto」 프리셋은 작업 폴더 안에서 읽기·수정·명령을 진행하고, 폴더 밖 수정이나 네트워크 접근은 승인을 받음. 읽기 전용 프리셋도 있고, git 저장소가 아니거나 아직 신뢰하지 않은 폴더는 읽기 전용으로 시작할 수 있음(프리셋 이름은 CLI·앱 화면마다 조금 다름). /permissions. 훅(hooks)도 있음 |
| ④ 정보 · ⑤ 기준 (매번 같은 것) | CLAUDE.md — 프로젝트 폴더의 규칙 파일. 세션 시작 때 자동으로 읽힘. /init으로 초안 생성. 여러 위치의 파일이 덮어쓰기가 아니라 합쳐져 읽힘 | AGENTS.md — 같은 역할의 지시 파일. 홈(~/.codex) → 저장소 루트 → 현재 폴더 순으로 합쳐지고 가까운 파일이 우선. (클로드 코드는 AGENTS.md를 읽지 않습니다 — 공식 문서는 CLAUDE.md에서 AGENTS.md를 불러오게 해 한 벌로 관리하라고 안내) |
| 쪼개기 그 자체 | 서브에이전트 — 조각마다 자기만의 컨텍스트 창을 가진 일꾼에게 넘겨 본 작업의 맥락을 깨끗하게 유지 | 서브에이전트 — ~/.codex/agents/(개인) 또는 .codex/agents/(프로젝트)의 정의 파일. 각자 자기 스레드에서 일하고 요약만 본 대화로 돌아옴 |
· 컨텍스트 창 — Claude Code는 매 세션을 새 컨텍스트 창에서 시작하며(지난 세션 대화는 없음), CLAUDE.md·오토 메모리 같은 메모리 파일이 세션 시작 때 읽힌다. → Memory
· 플랜 모드 — 계획을 먼저 세우고 승인 후 실행하는 권한 모드. Shift+Tab으로 모드 전환. → Permission modes
· 권한 규칙 — allow·ask·deny 규칙은 도구가 강제하고, 평가 순서상 deny가 먼저 맞으면 이긴다. 프롬프트나 CLAUDE.md의 지시는 "클로드가 하려는 일"을 바꿀 뿐 "허용 범위"를 바꾸지 않는다. → Configure permissions
· CLAUDE.md — 사용자(~/.claude/CLAUDE.md)·프로젝트(./CLAUDE.md)·개인(CLAUDE.local.md) 파일이 합쳐져 읽히고, 짧고 구체적으로 쓰는 것을 권장. → Memory
· 서브에이전트 — 각 서브에이전트는 자기 컨텍스트 창에서 돈다. → Subagents
· 코덱스 — 승인 프리셋(Auto=작업 폴더 안은 자동, 폴더 밖·네트워크는 승인)·샌드박스·
/permissions·/plan → Agent approvals & security / AGENTS.md(홈→루트→현재 폴더 순 결합, 가까운 파일 우선) → AGENTS.md / 서브에이전트(~/.codex/agents/) → Subagents — OpenAI Codex 공식 문서(developers.openai.com/codex에서 연결)※ 버전 번호·요금·기본값처럼 자주 바뀌는 것은 적지 않았습니다. 화면 표기가 달라 보이면 위 공식 문서가 최신입니다.
통짜 한 장 vs 쪽지 다섯 장 — 워크숍 예시로 통째 연습
영상 첫 장면의 그 워크숍으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가상의 예입니다 — 숫자·이름은 여러분 것으로 바꾸세요.)
| 쪽지 | ❌ 통짜: "다음 달 워크숍 알아서 기획하고 다 처리해 놔" | ⭕ 다섯 장으로 쪼개면 |
|---|---|---|
| ① 결과물 | 없음 → AI가 알아서 끝을 정함 | ① 1박 2일 프로그램표(표) ② 참가자 안내문 1장 ③ 예산 내역서 — 파일 3개 |
| ② 순서 | 없음 | 장소·날짜(남의 시간: 강사 섭외·장소 예약)는 내가 먼저 확정 → 프로그램 뼈대(목차)부터 받아 합의 → 안내문·예산 순으로 |
| ③ 역할 구분 | 없음 → 대출까지 받아 옴 | 예산 확정·장소 계약·참가자 개인정보는 내가. 초안·표·문안은 AI가. 발송은 임시보관함까지만 |
| ④ 정보 | 없음 → 아르헨티나·5억·양자역학 | 숫자: 30명·국내·500만 원 이내·다음 달 셋째 주 / 이름: 우리 기관명(개인정보 제외) / 지난 것: 작년엔 A 강사, 올해는 다른 분 / 안 되는 것: 해외·대출·외부 스폰 금지 |
| ⑤ 기준 | 없음 | 얼마나: 프로그램표 A4 1장 / 누구에게: 참가 직원 존댓말 / 반드시: 일정·장소·담당자 연락처 / 절대: 확정 안 된 강사명 표기 금지·과장 금지 |
① 결과물: 최종 결과물은 파일 [N]개입니다 — [파일1 이름·형식], [파일2], [파일3]. 이 파일이 나오면 끝입니다.
② 순서: 내가 먼저 확정해 둔 것은 [날짜/장소/섭외 결과]입니다. 전체를 만들기 전에 [목차/전체 그림]부터 보여 주고 합의한 뒤 진행해 주세요.
③ 역할 구분: [개인정보/계약/결제/발송]은 내가 합니다. 손대지 마세요. 메일·문자는 [임시보관함/초안]까지만 만들어 주세요.
④ 정보: 숫자 — [날짜·인원·예산·기한] / 이름 — [기관명·담당 부서(개인정보는 가림)] / 지난 것 — [이미 한 일·쓰지 말 옛 버전] / 안 되는 것 — [우리 회사의 금지·제약].
⑤ 기준: 얼마나 — [분량·형식] / 누구에게 — [읽는 사람·말투] / 반드시 — [꼭 들어갈 항목] / 절대 — 과장·확정 표현·추측 금지, [추가 금지].
영상 말미의 예고대로, 다음 4강은 이 쪽지 다섯 장과 1강 접수표를 활용해 에이전트를 더 디테일하고 깊게 부리는 실전편입니다 — 실제 작업 흐름의 어느 지점에서 어떤 쪽지를 꺼내 쓰는지, "머리로는 알겠는데 키보드 앞에 앉으면 막히는" 그 문제를 다룹니다.
오늘 핵심 3가지를 점검합니다. 답을 고르고 [정답 확인]을 누르면 즉시 채점됩니다.
Q1. 영상에서 "창문 없는 방의 천재"가 아르헨티나·5억·양자역학 세미나를 잡아 온 이유로 가장 정확한 것은?
Q2. 다음 중 쪽지 ③ 역할 구분의 "되돌릴 수 있나?"에 가장 잘 맞는 처리 방법은?
Q3. 쪽지 ④ 정보에 넣어야 하는 것의 기준으로 맞는 것은?
🎯 쪽지 다섯 장 준비도 점수
해당되는 항목을 모두 클릭해 체크하세요. 마지막에 [내 점수 보기]를 누르면 등급이 나옵니다.
- AI가 엉뚱한 결과를 내는 이유를 "창문 없는 방(맥락 부재)"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챗봇과 에이전트의 차이(확인 주기 유무)를 말할 수 있고, 그래서 더 쪼개야 하는 이유를 안다
- 결과물을 '받을 파일 단위'로 잘라서 적을 수 있다
- 내 업종의 '도메인 끝그림'(끝나면 어떤 파일이 남아야 하는가)을 목록으로 말할 수 있다
- 순서 3공식(재료·남의 시간·뼈대)을 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 역할 구분 3질문(이름·되돌리기·정답)으로 맡길 것과 남길 것을 가를 수 있다
- 정보 4칸(숫자·이름·지난 것·안 되는 것)을 개인정보 가림 원칙과 함께 채울 수 있다
- 기준 4갈래(얼마나·누구에게·반드시·절대)를 쪽지에 미리 적을 수 있다
창문을 뚫어 줄 수 없으니 우리가 쪽지를 여러 장 밀어 넣습니다. ① 결과물(뭐가 나와야 끝인지, 파일 단위로) · ② 순서(재료·남의 시간·뼈대 먼저) · ③ 역할 구분(이름? 되돌리기? 정답? — 하나라도 걸리면 사람이) · ④ 정보(검색해서 안 나오는 것만: 숫자·이름·지난 것·안 되는 것) · ⑤ 기준(얼마나·누구에게·반드시·절대). 그리고 도메인은 '내가 주인인 영역' — 그 영역의 끝그림을 아는 사람이 에이전트에게 결과물을 제대로 받아 냅니다.
「비개발자 사고법 시즌 2」는 개념과 실전이 한 세트로 이어집니다. 유튜브 채널 구독으로 새 영상을 가장 먼저 받아보시고, AI아카데미 자료실에서 지난 편 정리와 다른 무료 자료도 함께 보세요. 회차별 실습 생성기·용어 카드가 있는 무료 학습 교재(3강)도 열려 있습니다.
혼자 하면 결과물 칸에서 막히고, 옆에서 한 번 잡아 주면 그날 쪽지 다섯 장이 나옵니다. 온라인 강의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익히거나, 1:1 컨설팅·강의 문의로 우리 업종에 맞춘 적용을 받아보세요. 외부강사 김지백이 직접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간 AI 실무 레터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매주 현장에서 검증한 AI 활용법·새 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광고 없이, 바로 쓰는 것만.
우리 조직에 맞는 AI 교육을
설계해드립니다.
위 자료의 내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해드립니다. 기업·공공기관·임원 대상 프로그램 모두 가능합니다.
조회수·다운로드 카운트 등 인터랙티브 기능은 자료실 인터랙티브 페이지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